백종원골목식당에 나왔던 등촌동 쌀국수집 "띠아낭"은 이제 우리집 최애 가게가 되었다.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등촌동으로 쌀국수를 먹으러 가곤 했는데, TV에 방영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아직도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최소한으로 기다리지 않고 쌀국수를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띠아낭을 내비에 검색한 후 대충 잠깐 주차할 수 있는곳에 세우고 2-3분 정도 걸어가서 대기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띠아낭 앞에는 주로 차가있거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기때문이다..
여긴 11시부터 영업시작인데 아침 9시부터 미리 테이블링(예약)을 할 수 있다. 테이블링 앱을 깔아도 되고, 안깔아도 된다! 어차피 앱 없으면 카카오톡으로 알아서 안내가 온다. 오후 12시쯤에 가서 예약을 걸어놓으면 제일 맛있는 깐양이 다 소진돼서 그냥 일반쌀국수밖에 못먹는다. 깐양을 먹기위해서는 아침일찍 9시에 맞춰가면 거의1-5팀정도 대기 신청을 해놓은 걸 볼 수 있다. 이날은 운좋게 9시에 딱 도착했는데 우리가 첫번째 팀이었고 내 뒤로 2팀이 더와서 9시에 벌써 3팀이 대기신청을 해놓은 걸 기계로 볼 수 있다!
옆에 무인카페가 있어서 여기서 2시간 기다려도 된다! 근데 우리도 이렇게 기다렸는데 은근 2시간이 잘 안가서 여기 카페가는 것보다 다른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주차장에 대고 1시간정도 돌아다녔는데 주차비도 2천원 밖에 안나왔나?(사실 내가 안내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서울치고 정말 쌌다고 다같이 얘기했었다) 이쁜 서울식물원~~ 쌀국수 먹으러 왔다가 이렇게 가족들 사진도 찍고~ 좋은 나들이 코스다.
주차하고 나오면 이렇게 지도가 있는데 코스를 정해서 한바퀴 도는것을 추천한다~
주차장이랑 연결된 내부 박물관?같은건데 꽤나 볼거리가 많았다.
이른시간인데도 꽤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서울식물원에서 차를 빼면 이제 10시부터 문을 연 쌀국수집 근처 홈플러스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를 해놓고 쌀국수를 먹은 후 홈플러스에서 쇼핑하고오면 무료주차까지 가능!!
우린 11시 입장(?)시간맞춰서 10시 20분쯤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가게로 걸어갔다. 일반쌀국수=양지쌀국수인데 이것도 맛있긴 하다. 근데 여기서만 맛볼수있는 깐양!! 진짜 언제먹어도 제일 맛있다.
11시에 오면 이렇게 34팀이 대기신청을 해놨다는걸 기계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이렇게 11시 이후에 오면 저 맛있는 깐양쌀국수를 못먹는다!!
우린 이날 운좋게 9시에 도착했어도 첫번째 팀이었어서 11시에 바로 맛있게 먹고~ 먹기전에는 서울식물원에서 산책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위에서 말한대로 앱을 깔지 않아도 이렇게 카톡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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