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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관련/한국일상

박촌역 33 Square 인스타 감성 카페 후기

by Lily2640 2021. 12. 8.

박촌역에 인스타 감성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갔다. 박촌역에는 원래 이디야커피만 있었는데.. 점점 메가커피도 생기더니 인스타 감성 카페까지 생겼다니! 근데 박촌역 카페라고 검색하면 주소가 잘안나온다.. 박촌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있고, 옆에 아이스크림 할인점도 있어서 커피한잔 후 옆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추천한다^^(추울때 먹는 아이스크림이 진짜입니다.)

메뉴 주문하는데를 가면 귀엽게 33 sqaure라고 써있고 A4한장 짜리 메뉴판이 있다. 난 따뜻한 아메리카노, 같이 간 사람은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가격도 3천5백원, 4천원으로 감성카페치고 정말 저렴하다. 근데 박촌에서는 이 가격이 당연한 거란 생각도 들고..ㅎ

디저트류도 잘되어있다. 초코 스콘, 생크림 스콘, 브라우니 머핀, 바스트 치즈! 우리는 커피만 먹으러 온거라서 디저트는 따로 시키지 않았다. 크램 드 맛차,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가 시그니쳐 메뉴라는데 나중에 오면 디저트랑 같이 먹어봐야겠다(당연히 아메리카노 기본으로 시키고나서 ㅎ)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그렇게 많지않지만, 아래 콘센트도 다 구비되어 있고 감성카페답게 귀여운 포스터와 전등도 있다! 난 아무기능없는 소품인줄 알았는데 저 버섯모양같은 전등을 뒤집어서 버튼을 누르면 불이 켜진다!

커피맛을 정말 중요시하는 사람으로서 커피맛은 괜찮았다. 시간날때 가서 한잔하기 딱 좋았던! 라떼먹은 지인이 말하길 라떼도 꽤 맛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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