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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관련/한국일상

부평 마라탕&마라샹궈 맛집 "마라홀릭" 후기

by Lily2640 2021. 12. 4.

부평문화의거리 마라탕 맛집 마라홀릭! 여러번 다녔는데 리뷰쓸려고 사진찍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벽에 이런게 붙어있었는지도 몰랐던ㅎ근데 찍어놓고 보니까 꽤 있어보인다.

작년에는 대창마라탕이 따로 있었는데 사라졌나보다..마라 분모자볶이가 생겼는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다. 근데 역시..맛있어보이는 것..여기는 정말 다 맛있다.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사랑..아 꿔바로우 맛집은 또 따로 있는데 그 성모병원쪽으로 나가면 있는 곳 있다! 거기도 나중에가면 포스팅하겠다.), 칠리새우, 크림새우, 멘보샤(이거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는걸 볼 수 있다!), 볶음밥 등등! 메뉴 주문 방법은 메뉴판에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설명대로 하면 된다.

나는 이때 19번에 앉았는데, 주문시 테이블번호 말해야된다고 여기저기 써있는데, 마라탕 재료고르는데에 온 신경을 쏟은탓에 막상 주문할때 테이블 번호를 까먹었다^^. 다행히 기억력 좋은 친구랑 함께 갔던거라(ㅋㅋ) 친구가 바로 말해줬다. 모든 것은 선불이기때문에 공기밥 먹고싶으면 이때 시키는걸 추천한다. 가격은 500원이고 고봉밥처럼 쌓아서 주신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한다고하니까 하실 분들은 미리 사진찍어놓고 하시길 추천드린다.

여기는 재료를 담은 후 미리 그램수를 볼 수 있도록 셀프바랑 같이 이렇게 만들어놨다. 옆에 물 버릴 수 있는 통도 따로 있다(최고). 마라탕, 마라샹궈에 맞춰서 버튼누르고 저울에 올리면 된다.

난 마라탕 먹을때는 왠지 채식주의자가 된다..그래서 여러 버섯종류들, 여러 두부종류들, 당면, 숙주 등등 넣고 밥이랑 같이 먹는다. 맵기는 3단계였는데(한달에 한번씩or 스트레스 너무 받을때마다 불닭볶음면을 맛있게 먹음), 예전에 4단계도 먹어본적있는데 이때는..굉장히 매웠다. 불닭이랑 비슷한 맵기였달까. 먹다보니 계속 매워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맛있었다..(이맛에 마라먹지)

가게도 깔끔하고 시끄럽지 않은 마라탕 가게! 화장실은 건물공용을 같이쓰는데 깨끗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그래도 비밀번호 치고 들어가는 곳! 문화의 거리에 왔는데 마라탕이 땡긴다? 그러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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