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친구가 소개시켜준 대창전골/곱창전골 맛집 "점쩜"에 다녀왔다. 소고기 전골 2만6천원, 얼큰 곱창전골or대창전골(미소된장)or얼큰대창전골or마라대창전골 2만9천원이다.
찐하면서 하얀 국물이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고른 대창전골(미소된장)! 다음엔 얼큰도 먹으러 와야겠다...마라대창전골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 끓여서 나와서 우리 자리에서 한번 더 팔팔끓인 후에 먹었다. 부추, 팽이버섯, 대창, 수제비같은 것들?도 있엇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반쯤 먹고나면 생라면or우동사리를 추가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우린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 탄수화물이 들어오자마자 국물 맛이 더 찐해졌었다!
전골엔 소주가 딱이었으나 전날에 조금 과음을했던터라,, 가볍게 맥주한잔과 함께했다. 주류도 굉장히 다양했다. 소주무터 병맥, 소맥, 한라토닉, 하이볼, 진로, 뒷장에는 와인까지 있었다. 성신여대 주변 술집이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가게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생맥 관리도 잘하시는 것 같다! 여긴 테라생맥이었다.
점쩜 대창전골 맛집 다음에 한번 더 갈 예정이다! 전골말고도 다른 안주들이 많았는데 일단 전골 안주를 다 섭렵한 후에 다른 안주도 시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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