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 것이었다. 학창시절에는 돈을 통해 사랑하는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대학생때는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직장인일때는 돈이 고이지 않고 흘러가며 자산이 커지길 바래서 지금은 돈을 더 많이 벌고자 경제공부를 꾸준히 하게 됐다.
이래서였을까 최근에 본 사주에서 나는 돈을 깔고 앉는 사주라고 해주었다. 미래의 반려자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일 거라고 한다. 내 전공을 살리고자한다면 수지타산이 안맞을 거라는 것을 각오해야하고, 부동산중개인이나 회계를 공부하여 금융쪽으로 진로를 바꾸는 걸 진지하게 생각하는걸 추천한다고 해주셨다. 내 전공 관련 된 일을 한다면 잘하기야 하겠지만, 남의 돈을 관리해야 돈을 잘 버는 내 사주를 100%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내 전공이 사실 돈을 벌기에 어려움이 있는 전공이라서.. 얘기를 들으면서 정말 흔들렸다. 부동산, 회계쪽을 공부해야될까하고..)
돈을 잘버는 사주. 들어보고 싶었던 말인데 실제로 들으니까 당황스러우면서도 이걸 잘 활용해서 정말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고싶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21년도는 나에게 너무나 안좋은 해였기때문에 내년 2월부터는 일이 잘 풀릴 수 있다고 해주셨다. 특히 신기했던 건 이번년도에 일을 하고 있었으면 당장 나와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진짜 이번년도에 힘들어서 나왔는데!) 그러면서 잘나왔다고 내년부터는 잘 풀릴거라고 해주셨다..제발 잘 풀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홉수마다 달라질텐데 곧 있을 아홉수일때 내가 어떻게하느냐에 따라서 노후를 편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 한다. 많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계속 강조해주셨던건 만약 내가 선생님의 자식이었으면 무조건 남의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부동산관련이나 금융쪽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할거라고 해주셨다..
정말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질 수 밖에 없는 사주라고하시면서 건강문제도 이것 저것 말씀해주셨다.. 생전 처음본 사주라서 너무나 신기했던 날이다. 친구 소개로 봤던 건데 너무 좋은말만 들은 것 같아서 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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