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바다가 너무보고싶어서.. 나폴리 도착하자마자 나폴리 피자를먹고 바로 기차를 타고 로마에 도착했다. 한국에 있을때부터 기차타는 걸 너무 좋아했어서 신나게 영상찍고 기차여행을 만끽했었다. 나폴리 공항에서 도착해서 나폴리 센트럴?에 가면 바로 이렇게 기차역을 찾을 수 있다.
이 기차역에서 티켓기계에서 바로 티켓을 살 수 도 있고, 고객센터?같은 곳에서도 살 수 있다. 근데 나는 구글링해서 napoli to rome 검색해서 최대한 저렴한 티켓 비교해서 바로 샀다. 근데역시 인터넷으로 보는게 더 싼것 같긴 하다.
난 인터넷으로 사서 로마갈때 탄 기차는 7유로로 엄청싸고 3시간 걸리는거였는데 티켓검사도 안하시고,, 그냥 역무원(?)들이 왔다갔다하며 인원수만 샜었다. 약간 우리나라 무궁화의 더 좋은 버전?
하지만 풍경은 전-혀 다른 이탈리아 시골을 볼 수 있었다.. + 나폴리 약간 동남아..느낌이 강하게 들게 다들 베란다에 옷 걸어두고.. 그런 풍경도 사실 쉽게 볼 수 있다..
로마에서 다시 나폴리 갈때는 돈 조금더주고 2시간 걸리는걸로 27유로주고 탔는데,,역시 돈이 최고인가보다.
사진처럼 좌석도 더 좋고 충전할수있는것도 각 자리마다 있고, 출발하자마자 역무원와서 티켓검사(위에처럼 그냥 pdf다운받아서 핸드폰으로 보여주면 된다.)랑 그린패스도 검사했다. 난 아직 화이자 2차까지밖에 안맞았는데 유효기간이 남아서 그런가 여행다니면서 문제생긴적 한번도 없었다!
책상같은게 있어서 아이패드 펼쳐두고 편하게 영화도 보고, 옆에 풍경도 보면서 더 편안하게 나폴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 나폴리에서 로마 갈때는 커튼?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여긴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커튼이 잘 되어있다.
글 쓰려고 다시 이탈리아 여행때 사진이랑 영상을 보니까.. 괜히 힐링된다.. 이탈리아는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꼭 여기서도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이탈리아 :)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커피, 디저트 너무 맛있고..(메인음식은..맛있는걸 사실 못먹었다..다.. 그냥그랬다..) 얼른 또 이탈리아 다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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